Home Forums Job & Work Life 자연과학은 미국에서도 노답인가요? 자연과학은 미국에서도 노답인가요? Name * Password * Email 보아하니 의대 입학은 점수가 안되서 물리학과로 학교이름만 보고 간 수많은 학생들 하나인것 같은데, 진심으로 의대 미련있으면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물리학과 때려치고 다시 준비해서 의대 가세요. 물리학과를 포함 자연대에 현실을 보자면, 미국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교수요? 저 위에 한국에 연구할만한 대학 고대까지 딱 잘라서 나열을 했는데, 미국도 상위 한 50위 정도는 되야 연구할 분위기 됩니다. 이 상위 50위 물리학과에 한국인 이름가진 교수 과연 몇이나 되는지 세어보세요. 그중 한국학부 나온 교수 몇이나 되는지 세보세요. 아주 극소수 일겁니다. 물리학과에서 아마 해마나 100명은 박사유학 나가지 싶은데...., 그럼 미국에서 교수되는 확률이 어느정도일지 감이 올겁니다. 더 현실적으로는 미국도 아카데미에선 학교이름 무지하게 봅니다. 미국이 엄청 큰것같아도 교수마켓에 나가면 생각보다 자기 분야로 오픈잉 생각보다 얼마 안되구요. 그래서 대부분 소위 대가라는 교수 렙에서 나오는 포닥들이 그나마 차지하게 되죠. 이런 렙에 포닥을 들어가는것 자체가 탑 스쿨을 나오지 않으면 힘듭니다. 탑스쿨이라는 곳에 가보면 아마 한국인 학생 한해에 한두명 올것입니다. 즉, 미국에 박사유학을 나갈때 그 몇안되는 한국인 탑스쿨 학생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이미 교수할 확률은 매우 줄어듭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 오래 박사하고 (물리과는 박사 6, 7년도 많이 하죠), 포닥도 몇년해서 나이 40다 되서 인더트리 찾아봐야 자리도 별로 없고 실제로 연봉도 얼마 안됩니다. 물론 당연히 억대연봉이긴 하지만, 그거 미국에서 그냥 겨우 살만큼 주는 수준입니다. 돈으로만 따지면 진짜 학부 CS나온 sw engineer 한 3년차 만도 못한 수준이죠. 게다가 잡 시퀴리티도 많이 낮고. 솔찍히 인더스트리로 갈려면 왜 유학을 와서 그 오랜기간 공부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럼 박사가 무용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은데, 박사없으면 그나마 그 자리 갈 주제도 안되죠. 자연과학쪽은 박사는 그냥 default 입니다. 그냥 업계자체가 가방끈은 열라긴 사람뽑고 돈은 별로 안주고 그렇다는 말입니다. 결론, 미국에서도 별반 차이 없으니 물리학과 하루라도 빨리 때려치고 의대가라고요. 글을 보아하니 학문에 뜻은 전혀 없어보이니 하는 말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