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많이 다른것 같은데 check list 같은게 잇을까요?

뉴욕인 173.***.163.157

얼마전 미국에서 결혼한 사람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웨딩플래너를 고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결혼전까지 체크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고, 특히 당일날 혼자서 절대 관리 못합니다. 신부측은 아침부터 바쁘고 예민할 거고 신랑측도 신부못지않게 바쁩니다. 안타깝게도 신부들러리들은 본인 셀카찍느라 바쁘고 자기들도 들러리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릅니다.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플래너를 고용하시면 모든 걱정 없이 알아서 다 준비해주고 필요할것 같다 싶을때 옆에서 가수 매니저처럼 다 해결해줍니다. 참고로 결혼식 끝나고 플라워, 웨딩플래너, 베뉴 등등 여러기관에 팁 따로 줘야합니다. 관행입니다. 이것또한 플래너가 알아서 다 챙겨줍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웨딩드레스는 따로 사지않고 렌트했고, 턱시도만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