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분야 교수

64.***.145.95

1차 서류는 다 통과해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한국만 들락날락 거리고 최종에서 탈락…….ㅋㅋㅋ

이게 뭘 말하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시나요? 바로…..연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한국에 학계는 아직도 지도교수 입김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국 컨퍼런스 같은데 가면 교수들끼리 ‘우리 이런사람 뽑는데 사람없나?’ 말하고 자기들 끼리 소개시켜 줍니다. 즉, 대부분 공고 나가기 전에 내정자가 있습니다. 왜 공고를 먼저 안내냐고 물어보니….답이 ‘ 다 우리끼리 아는 사이인데 무슨 공고가 필요하냐’ 이럽니다….ㅋㅋㅋㅋ. 한국학계는 진짜 웃기는 짜장들 모임이죠.

자 이제부터 한국 교 수가 되는 일반적인 루트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원래 한국교수는 아예 생각이 없었지만, 제가 포닥 같이 하던 친구들중 3명이나 이런과정으로 한국에 교수로 갔습니다.

한국에 갈만한 대학을 추려서 명단을 만든다음, 한국에 지도교수에게 전화해서 이들 대학에서 사람뽑는다는 소문없는지 알아봅니다. 또는 그 과에 학과장이나 관련자에게 정중하게 내가 이런일을 하는데 니데 과에 이런저런 연구가 참 맘에 들고 하니(물론 지도교수 이름을 팔아야 합니다) 내가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가는데, 학과에서 발표에 기회를 줄수 없냐? 물어봅니다. 그럼 아마 몇몇과가 그럼 발표해 봐라 할겁니다. 게네들도 정규적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렘이 있을테니 연사로 온다고 하면 환영이죠. 그렇게 한 10개 정도 발표일정을 만들어서 한국에 갑니다. 그러면 발표비를 주는데 한 학교당 보통 30만원 정도 줍니다. 그럼 10개면 300만원……바로 비행기표는 나옵니다. 발표를 다 하고 미국으로 돌아오면 …..아마 그 겨울즘에 이메일이 옵니다. ‘ 우리 이번에 사람을 뽑는데 한번 지원해 봐’ 그럼 지원하고 발표때 안면이 있는 교수들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물론 리써치에 대해 코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가면 무슨연구가 좋으냐 등등……그러고 최종인터뷰가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