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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will 204.***.172.253

잠시 점심먹다가 여기 게시판 들어왔다가 님의 사연이 헤드라인에 있어서 클릭해 사연 대략 빨리 읽었습니다.
일단 쉬운이슈부터 하나씩 정리해볼께요.
1. 하우징 관련 돈문제:
물론 성인이시니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상황을 보니, A가 님에게 서브렛을 준것이군요.
아파트계약만료 관련해서 클리닝비용을 지불해야한다면, 그 대상이 서비렛 한사람인지 아니면 원래 A님이 내야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미 내셨다고하니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2. 대화중간에 오고간 말들:
사람의 인성이 돈문제등에서 드러난다고 하지요. 어쩌면 그간 님도 그분에게 쌓였던것이 있어서 자신도모르게 한소리를 하셨을텐데,
그 상대방A님은 그런 님의 마음을 받아줄 만큼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나봅니다. 서로 그동안 쌓인게 있는듯 합니다.

3. 문제의 원인:
비록 님의 택배를 잘못된 주소로 보내서 벌어진 일이었으나,
님의 택배실수를 계기로 님도 스스로 잘 느끼지못한 ‘한 성격’이 드러난것이고, 또한 A님의 진면목을 알수 있는 계기도 된것이죠.
미국에서는 만나는 사람이 모두 남이기에 정말로 상대방을 잘안다고쳐도 절대로 한 성격으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극단적인 경우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이 갑자기 님에게 위해를 가할수도 있거든요.
A가 아무리 님에게 욕을 들었다해도 상대방 소유의 택배물건을 임의로 버리는것은 도덕적으로 옳지가 않았어요. 만일 그 물건의 금액이 매우 컷다면 중범죄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민사소송감은 되었을테니까요. 허나, 200불이면 소송하는 시간과 비용으로 낭비되는 님의 인생이 더 아깝습니다. small claim이 가능한지 알아보시고 그 준비에 시간과 비용이 오히려 200불보다 훨씬 많이 든다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4. 결론: 이제 다 잊으시고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인간적으로도 완전히 깨끗이 끝내세요.
5. 조언:
님은 마음이 따뜻한사람이고 남들을 도와주려는 사람입니다. 저도 이와 비슷해서 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님은 그동안 A를 너무 믿었던듯합니다. 어느순간부터 A에게 님은 그저 도움을 당연히 주어야하는 존재가 되고만것이죠.
택배를 잘못보냈다해도 매우 잘 해결될수도 있었던 문제가 이렇게까지 불행한 경험으로 연결되었다니 개인적으로 유감입니다.
허나, 앞으로 님도 상대방을 잘 모를때 함부로 한소리는 하지 않으셔야합니다. 님은 그저 A가 님의 심정을 이해하고 한소리해도 이해해줄거라 생각했을지 모르나 세상사람들은 안그런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함무라비법전의 말처럼 사는 이들이 세상에는 훨씬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이유든간에 이런 네거티브 에너지를 주는 이들을 잘 가려서 멀리하시고, 님의 선한마음을 이해해주고 서로 아껴주고 성장해갈수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시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