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에서 스시맨 하고싶은데 도저히 길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스시맨 하고싶은데 도저히 길을 모르겠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와....여기 달린 댓글 18개중에 15개가 잘못된 정보네요. 다들 바쁠텐데 자기분야도 아닌 전문분야에 대한 견해를 확신에 가득차서 댓글로 남기다니...참 안타깝습니다. 미국에서 보통 일반적인 스시집의 오너는 80%가 한국인(조선족포함)입니다. 나머지 20%는 중국인,동남아인,본토인이죠. 스시는 일본음식이지만 미국에서의 '스시 레스토랑'은 그냥 롤을 위주로한 한국식 스시집입니다. 아무 경력도 없는 사람이 스시학교 2달 다니고 따까리로 취업해서 두세군데 옮겨 다니고 나서 1~2년 후에는 경력 부풀려서 비로서 '스시맨'이 됩니다. 대우요? 보통은 월급제로 주6일근무에 숙식제공하고 약$1800~$2500(cash반/check반) 받아요. 하지만 알다시피 팁이 몇명이 나누더라도 하루 수십불 되니깐 실지 수입은 net로 $5000정도 된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한국형스시=일식조리사 이신데 여기 미국 스시집에서 그 경력을 써먹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아니, 주인이 셋업한 메뉴만 그대로 만들어야 모가지 잘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걸 상상해서 과연 내 자존심과 음식철학을 버리고 숙련된 조리사로서 묵묵히 일할 수 있을 자신이 있다면 아래 지시사항을 따르세요. 1. 관광visa로 미국 LA에 입국한다. 여유자금 최소한 $30000불 준비. 2. 코리아타운에서 룸메이트나 저렴한 임시숙소 확보, 짐은 큰 가방 한개로 끝 3. 이동은 한타택시,우버,리프트 이용하고 살림살이는 구입하지 않는다. 기억하라 '임시'다. 4. 매일 스시집 구인광고를 검색하거나 '스시학교'에등록해서 '미국식스시,롤'을 배우고 취업의 도움을 받는다. 5. 미국 도착직후부터 한인타운의 교회에 나가서 사교활동....운좋으면 황금독수리 만난다.(가장 지름길) 6. 실제로 많은 한인업주들은 체류신분이 안되어도 일을 할수있게하는 대신 노동력을 착취한다. 가끔 영주권스폰서도 있지만 기대no 7. 3개월 쯤 지나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함, 8. 절대로,절대로 카지노에 가면 안되며, 속칭 '떨'이라고 하는 대마초도 입에 대지 말 것. 본인도 오래전 미국 올때 관광으로 왔고 땡전 한푼없이 일단 오고보자였습니다. 지금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