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못해도 된다라기 보다는 잘할수록 좋은겁니다. 특히 듣기 실력이 좋아야 업무 지시를 잘 알아듣고 파악합니다. 제 경험엔 인도애들 영어는 미국애들 보다 더 못알아먹겠네요. ㅋ 중국 애들은 그래도 양반임.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들도 한국인 영어 잘 못알아들을텐데, 인터뷰 할때부터 아차.. 싶으실겁니다. 그리고 결국 나이먹어서 영어 못하면 승진도 때가 지나고 말단에만 있다가 레이오프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눈높이라 명확한 조언이 힘드네요. 저도 박사 오기전에 미국 영화 절반 이상은 알아들었는데 그것은 그냥 컨텍스트 + 눈치밥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미국 사회에선 아규도 하고 의견도 거침없이 나누고 리드해야 하는데 적당히 yes yes 하면 미국에선 미팅때 무능력한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