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 가고싶어하는 남편 마음을 어케 돌릴까요 한국 가고싶어하는 남편 마음을 어케 돌릴까요 Name * Password * Email 이 문제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원글 님께서 영주권, 박사학위, 미국 내에서 취업까지 다 마치시고 고민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 고민은 원글 님께서 영주권과 박사학위 및 미국내 취업까지 다 된다는 전제하에 하시는 고민인데 이 세가지가 다 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영주권과 박사학위까지는 어떻게 된다 하더라도 미국내 취업은 또 다른 문제예요. 원글님께서 "돈 많은 직업은 못 얻겠지만 찾으면 취직은 될거고" "전, 경단녀였고 한국서 취직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나 여기서는 눈만 낮추면 분명 일할데는 있을거에요." 라고 쓰셨는데 이 부분을 보면 전공이 그렇게 컴싸나 간호계열처럼 취업을 보장하는 과는 아닌듯 하네요. 이 전제하에 제 의견을 쓴다면 미국 기업도 나이보고, 학력보고, 학위 다 봅니다. 저도 박사를 최근에 땄지만 오히려 박사라는 학위가 취업에 더 걸림돌이 될수 있어요. 박사는 시작연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신규 졸업자는 취업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눈을 낮춘다? 한국에서 오버스펙은 서류에서 거른다고 하죠? 여기도 마찬가지에요. 학사, 석사 자리에 박사가 지원하면 다음날 바로 서류탈락 메일 옵니다. 제가 경험해 봤습니다. 거기다 나이와 박사 학위 이외에는 전부다 한국 학위와 경력뿐이실테니 한국계 기업 외에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불리하실 거구요. 미국내 취업에서 눈을 낮추는 것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마트 캐셔가 되실수도 있어요. 그러니 지금은 취업까지 정진하시고 그때 이 고민을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때가서 남편분의 상황이나 의견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고 지금 이 문제로 남편분과 감정 소모를 하실 필요가 없다는 뜻이예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