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을 걸으면 15분 운전하면 3분이내 거리 직장을 다니다가
이번에 옮겼는데 걸어서 15분 + 버스 20분 + 지하철 20분 + 걸어서 15분 이것 저것 합치면 1시간 30분을
출근하려니 돌아버릴 것 같군요. 돈을 훨씬 더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회사만 괜찮으면 나머지는 좀 희생해도 될 줄 알았는데 출퇴근이 이렇게 크게 작용할지 몰랐네요.
특히나 억수로 비올때는 정말 답이 없네요. 비 쫄딱 맞는건 둘째치고 버스나 지하철이 안와버리고..
그럴때 택시를 불러도 안오고… 비 많이 올때는 집에가는 길만 3시간이 걸리기도 하네요…
미칠것 같아요.
남탓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