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면 대부분의 질문이 제 스펙이 xxxx 인데 가능할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 또한 12년전에 고해커스 라는곳에 올린거 같네요.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또라이가 아니고 머리 돌아가는게 중간이상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 다음엔 얼마나 안자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몇년간 버티느냐입니다. 두뇌가 매우 명석한 경우, 덜 미친듯이 공부해도 되겠지요. 다만 자기 캐리어 관리를 위해서는 고통을 참고 얼마나 자신을 희생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예를들면 GRE 공부할때 스터디 그룹내 학생들중 미친듯이 하루에 수백개씩 단어 외어오고 잘 참고 견디던 애들중 몇몇은 미국에 정착 잘하고 잘 나갑니다. 반대로 그냥 대충 하던 케이스들른 다들 다 한국 돌아갔어요.
한국은 대학교 입학 좋은데 하면 졸업하고 좋은 취업으로 이어지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고 학업중에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job 인터뷰가 시험과 같으니까요. 게다가 영어도 매우 중요하고요. 제가 인터뷰를 하다보며 가장 안쓰러운게 한국 학생들 실력은 뛰어나지만 인터뷰 스킬이 좋지 않아서 대부분 취업에 실패하고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