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자식넘들 걱정에 우울한 나날들 자식넘들 걱정에 우울한 나날들 Name * Password * Email "아들 두넘 모두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미국 명문대학에 보냈고" 님의 말하신 이 문장만 봐도, 아직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신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부모님의 지원이 있었겠지만 "내가 아들들 대학을 보냈다" 가 아닌 "이들이 대학을 갔다" 아닙니까? 많은 한국부모들이 다 큰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닐까요? 자식탓하시는것 보다 아버님이 안타까와 보입니다. 부모가 정해진 기대하는 길로만 가야 자식/부모 모두 행복하다고 하는 기대는 결국은 부모 자신만을 만족하기 위한 부모의 이기적인 마음가짐이 아니지 않나 합니다. 자식이 무슨일을 하건 무슨길을 가건 본인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면 그게 부모/자식 모두 가장 행복한 길이 아닌가요? 언제까지 자식이 부모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주기를 바라십니까? 확실한것은 님은 계속 우울해지실겁니다. 생각을 바꾸시지 않으시면.. 저도 10대 딸을 가진 자식인데, 저는 아직까지는 제 딸아이에게 네가 가장 해보고 행복한 일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