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자녀가 있으시거나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낸분들께 여쭙숩니다 (자녀에게 좋은 나라는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자녀가 있으시거나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낸분들께 여쭙숩니다 (자녀에게 좋은 나라는 한국인가요, 미국인가요) Name * Password * Email 답 나왔네...마눌님이 집에서 애보기 싫은거네...한국가서 현질하면서 애들 여기저기 맏겨놓고 친구들 만나 놀고 싶은거네.... 그거빼고 미국이 한국보다 더 좋은 이유는 원글님 리스트에 없는 듯 합니다. 마눌님 심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미국오면 나중에 느끼는거 한국에 있는 엄마들 힘들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싹 다 혼나야 한다고... 미국이 라이드 주랴 하루 다 보내고 아침일찍 등교시키고 등등...한국보다 배는 힘들죠. 게다가 영어 못해서 미국인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러면 우울증도 걸릴수 있고. 그래서 아빠가 가정적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아빠가 맨날 한국 생각하고 밖으로 돌고 술먹고 다니고 골프치러다니고 하면 엄마들 한국이 더 좋다고 가자고 합니다. 마약.총기는 한국에선 접하기 힘들 부분이지만 미국에도 접하기 힘든곳은 찾으면 많습니다. 한국은 애들이 일단 속된말로 금방 까져서 그게 싫습니다. 애들이 학교는 놀러가는데 학원은 공부하는데...놀이터는 조형물....아파트 가면 조용~한 공터들...갑질의 둘째국가라면 서러울만큼 갑질들 해대고 ... 애들은 잔통굴리고 남 밟고 올라가는것만 늘어서 사회 나가는 준비만 하고..학교가 무슨 스팩쌓으러 가는 기관인것 만양. 전 미국에서도 그렇게 애들 키우려는 부모들 보면 차라리 한국가라고 하고 싶음. 이먼데 까지 와서 왜 그짓들하고 있는지...전여기가 좋아서 눌러 앉은게 딱 그반대...아이들 저학년때는 하고싶은거 다 하고 놀고 싶으면 맘대로 놀아라 학교에에서 숙제는 대신 좀 많짐나 나주엔 혼자 알아서 딱딱 잘하게 되고 애들이 밝고 착하고 공기 좋고 나가 뛰어 놀고...스트레스 안받고...그러면서도 잘하는 애들은 좋은 대학도 가고...자기 꿈에 따라 원하는 학교 진학하는거지 학교 이름 보고 가는게 아닌....그런 나라. 꼭 미국만 그런건 아닌듯 했습니다. 몇나라 살아보니.... 요점은 위에 제가 말씀 드린 마눌님이 지금 힘들어서 한국 가자는 겁니다. 그거 아니면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원글님께서 거론 하신거 중에 저는 하나도 못찾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