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엇,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ㅇㅇ님의 덧글하나만으로도 오늘 이 글을 올린게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
Approval만 다 되시면 아마 1-2주안에 3rd party vendor에서 연락올거에요. 어여 approval process를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 매니저분에게 일단 1:1으로 얘기해서 push 해달라고 해보시고, 그래도 진전이 없으시면 차라리 GM분의 그 이메일을 vp분에게 forward해서 간단한 상황설명과 kindly seeking your approval… 이렇게 보내는 게 나을수도 있을거에요. (회사분위기+VP분의 성격에 따라서)대기업이면 그냥 직원들은 VP와 컨택하는게 현실상 거의 불가능이라는거 아시죠, 라고 하셨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물론 기업성향에 따라 다른데 (flat vs hierarchical) 저또한 매우 hierarchical한 대기업에서 일했었지만, VP분이 냉정(?)하지만은 않습니다… 작은 부서같은 경우엔 개개인 한명한명 알고 신경쓰시는 분도 계시고요 🙂
대기업은 다들 바쁘다보니 자기 밥그릇 챙기기 바빠서 님이 actively 찾지 않으면 챙겨주고 하지 않아요. 자기권리는 자기가 찾는 것이니 당당히 찾으시길 바랄게요. (아까 salary 부분도 타당한 이유가 있고 마음에 많이 걸린다면 hr분과 상담하시는 걸 권유합니다…ㅜㅜ 남보다 적게 받고 일하면 서럽잖아요… 사실 merit season 전에 얘기하면 좋으셨을텐데 이미 merit season이 지나서 지금에 increase받는건 조금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년에 고려사항이 될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