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요즘 텍사스로 많이들 가는데 요즘 텍사스로 많이들 가는데 Name * Password * Email 설명충 등판한다. 한번만 말해준다. 잘 들어라. 난 중부 동부 다 살아보고 지금 텍사스에서 살고 있다. 그중에서 텍사스가 5배 정도 살기 편하다. 잘기억해라 살기 좋다 않고 살기 편하다라고 했다. 그 이유는 1. 세금, 직장, 물가, 집값, 휘발유값, 전기값, 유틸리티 - 모든게 싸다. 아주 싸다. -- 결국 먹고 사는게 사람의 인생을 가장 고달프게 한다. 텍사스는 그런 관점에서 볼때 여러가지 면에서 널널하다. 그래서 스트레스 안받고 돈에 심하게 쪼달라지 않고 나름 편하게 살수 있다. 2. 날씨가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 여름에 덥다고는 하나 년중 3개월 정도 90도 정도를 유지한다고 보면된다. 그렇지만 한인들이 야외에서 조경사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실내에만 있으니 아무 문제 없다. 제일 좋은건 겨울에도 두꺼운 코트에 털모자를 써야 할일이 없고 눈이 오지 않는다. 가끔 어쩌다 하루이틀 0.5인치 오는해도있고 대부분 제대로된 눈이 안온다. 동부에서 6개월 겨울 날씨로 떨면서 사는데 봄가을 아무리 좋으면 뭐하냐..진짜 끔찍했다 동부살때. 3. 동부나 중부가 살기는 좋지만 편하지는 않다. -- 중부가 살기는 진짜 좋다. 미시간, 위스콘신 이런데 얼마나 아름답냐. 4계절 확실하고, 넓은 초원, 순한 중부 미국인들, 재미있고 갈데많고 할거 많고 문화가 넘쳐나고... 진짜 살기 좋고 하루하루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근데 거기서 그런거 다 누리고 살려면 돈 많이 벌어야하고 잘벌어야하고 끊임없이 벌어야한다. (직장 짤리지 않고) 진짜 개처럼 일해야하고 죽도록 일해야하는데 그동네들 요즘 사람들 빠져나가고 인구 줄어들고 비즈니스 죽어간다. 그래서 마음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고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 살기는 좋지만 살기 편하지는 않다. 4.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엄청나다. 동부처럼 여기 말고 갈때 없으니까 쳐먹던가 꺼지던가 하라는 동부 한인 식당들의 개같은 마인드가 여기는 없다. 먹을때 많고 갈때많다. 달라스에만 찜질방 2개고 대형 한인 그로서리 여러개 있고 계속 들어오는 중이다. 5. 텍사스 한인들 괜잖다. 동부 한인들 그 악다구니 같은 괴물들보다 텍사스 한인들이 훨씬 점잖다.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