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를 모르시지는 않을꺼고…. tandon이 듣보잡이라는 이야기시죠 ?
당연히 그렇겠죠. 이제 공대에 tandon 이름 붙힌지 겨우 4년차이니까요. 그런데 이름이 왜 tandon 인지는 아시나요 ? 2015년 Chandrika Tandon이라는 인도계 자산가가 아무 조건없이 NYU 공대에 u$ 100 mil를 발전기금으로 기부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공대명이 tandon school로 개명이 되었어요.
예전 poly는 사실 SIT, NJIT처럼 regional techinical commuter school이였습니다. 대부분 NY 혹은 NJ학생들이 들어가는 학교로, 입학은 쉽고 ( rolling으로 수시로 받아 accept rate 60%가 넘었죠) 반면 졸업하기는 어렵고(weed-out으로 4년 grad rate은 40% 이하) 대충 one of 그런 학교 였습니다. 윗분이 기억하시는 내용도 뭐 여기에 기초한 것일거구요….
그런데 NYU로 편입되면서 4년동안 획기적으로 바뀌고 있는것 아십니까? accept rate 만 해도 15년 35%로 줄고 19년 올해 기준은 20% under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입학생 sat median도 1480~1500로 50점이상 올랐어요. 왜 그럴까요 ? 위의 설명드린 이유와 nyu의 대대적인 투자 ( tandon infra 투자액수만 무려 $ 500 mil로 전체 operation budget의 35% ), star professors 대거 영입 ( Carnegie melon의 computer science head인 Jelena Kova를 tandon dean으로 scout) 그리고 NYU의 brand name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일 겁니다. 물론 판단은 학부모님 몫이지만 저 같으면 NYU로 주저없이 선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부의 경우는 대체로 학과 랭킹이 궁극적으로 학교 전체랭킹에 수렴된다는 사실도 주지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tandon 투자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Wow: NYU is spending more than $500 million to up its tech presence in Brookly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