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Investment [주식] 주식은 Ponzi 게임 [주식] 주식은 Ponzi 게임 Name * Password * Email "그 회사에 주주로 참여해서, 즉 그 회사의 주인이 되어서 그 회사의 미래에 배팅을 하는것이다." 이 점 IPO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맞다는 것 인정. 그러나 그 다음을 생각해봅시다. 회사가 쑥쑥 커가서 주가가 눈덩이처럼 올라갔습니다. (사례: 아마존) 주식 부자된 사람들의 주머니를 누가 채워줄까요? 2차 주식 유통시장에서 그 주식을 사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없으면 IPO에 참여한 사람들의 주머니가 늘어날 수가 없습니다. (미미한 배당 수익 제외, 아마존은 아마 배당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지요?) 그래서 제로섬 게임 아닌 것 같지만 엎으나 메치나 제로섬 게임으로 환원합니다. 배당이나 수수료는 어차피 미미한 수준이니 무시해도 좋은 정도. 주식이 제로섬 게임이 아니려면 이런 식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1. 주가는 처음 발행가에 서 고정되어 변동이 안된다. (시세차익 불허용) 2. 이익을 낼 경우 모든 주식이 미리 약정한 비율로 배당을 지급 (적자인 경우는 제로 배당) - 한 주당 배당금 얼마 이런 식이 아니라 당기순이익의 몇 퍼센트 이런 식으로 주가 변동이 안되면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배당수익만을 기대하게 됩니다. 주식판이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면 주식시장은 진정한 투자의 장이 되고 주식구매자는 투기자가 아닌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즉, 주식 시장은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나누어주는 시스템이 되고 주주는 배당을 바라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며,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 전혀 아니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주식판에서 배당의 비중은 점점 축소되고 (배당을 주는 기업의 숫자, 배당율 두가지 측면에서) 유통시장에서 시세차익 따먹기가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버블의 무한 팽창) 주식의 제로섬 게임 본질을 부인하는 것은 억지라 하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