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살이 버거울 때 어찌 극복하셨나요 미국살이 버거울 때 어찌 극복하셨나요 Name * Password * Email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막내 아들이 아토피가 심했어요. 자고 일어나면, 베게에 피가 자주 묻어 나왔죠. 늘 귀밑은 피 범벅이었구요. 너무 감사한 것은 미국와서 아토피를 거의 고쳤어요.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얘가 아토피환자라는 사실을 잊고 삽니다. ㅎㅎ 그런데 한국가면 다시 아토피가 올라와서 고생합니다. 그냥 미국 사시는 게 아이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무슨 공부를 하시는 지 모르지만,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취업이 될 만하고, 본인적성에 맞는 공부를 해보세요. 미국경기가 좋은 편이라서, 취업은 잘 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경우... 제 아내는 40대인데, 어카운팅 공부하면서, 인근의 회사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같으면 나이 40대 아줌마가 전문대 다니면서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뭘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으면, 사시는 지역의 구인광고를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구인광고가 있는 공부를 하시면 취업이 됩니다. 외로움은... 답이 없네요. 미국생활은 정말 친구없고, 외롭습니다. 남편과 친구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저도 아내의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해서. ㅠㅠ 교회 나가보시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에 한인들과 사귀어 보시던지요. 맘에 맞는 친구 찾는 일은 위의 일들 중에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볼 수 있죠. 어쨋든 가장 어려운 때를 살고 계신 겁니다. 이 일도 다 지나갈 거고. 언젠가는 웃을 날이 있을거에요. 화이팅.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