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하긴, 이젠 미국에서 산 기간이 한국에서 산 기간보다 길어져서 문화 차이를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긴, 이젠 미국에서 산 기간이 한국에서 산 기간보다 길어져서 문화 차이를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하하 그러게요 한국인 교회를 다니고 있긴 합니다만, 나이를 먹고 만나는 분들과는 그냥 친밀한 관계까진 연결이 안되네요. 저도 영어로 얘기하는게 더 좋고 해서 2세 애들한테는 농구도 가르치고 드럼도 가르치는데, 그냥 신경쓰지 말고 call me by first name + 한국말 어려우면 그냥 영어만 하라고 해놔서 그게 더 익숙하고 편해서요. 교회에 유학생 애들도 있긴한데, 걔넨 영어 빨리 늘려면 이렇게 해야돼! 라면서 저를 first name 으로 부르게 시키고, 영어로 편하게 말하라고 시켜도, 지네들이 수즙은건지 어려운건지 못하더라구요 ㅎㅎ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또래 사람들에겐...... 어느덧 나이를 물어봐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주변 그나마 말트고 다니는 한국 사람들이 몇살인지도 잘 모릅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저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은 그냥 겉으로 웃고 뒤로는 마주칠 일 없게, 마주쳐도 그냥 겉으로 웃고 한귀로 흘리는게 일상이 되 버린지 오래라, 사람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본게 참 오래전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