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때문에 자르지는 않지만, 자르기는 너무도 쉽죠. 보통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디렉터가 부르면…….바로 인터뷰하고 박스하나주고 책상치우면 끝입니다. 미리 말해주면 하루라도 일안할까봐 그날 아침에 자릅니다. 일년중에는 12월에 자릅니다. 왜냐면 년말에는 휴일이 많거든요. 모두 paid holiday 이므로 자를사람은 빨리자르는게 회사에게 이득이고 또 다음년도에 보너스 전에 자를 수 있습니다. 잘린이유? 없습니다. 그게 나이일 수도 있습니다만 물증이 없으니까. 미국에서는 회사사정이 나뻐지면 제일먼저 하는것이 사람부터 자릅니다 (그러면서 나가는 사람은 2주노티스….ㅋㅋㅋ 웃기는거죠). 평생직장이요? 미국에 그런건 없습니다 (공무원이 아니라면). 장단점이 있겠으나 한국은 나이먹어서 일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때까지 잘리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