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바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저도 학생때 마음졸이며 원서 넣고 주변애들끼리 같이 기업정보 같이 알아보고 그랬었습니다. 모든 다른 한국인 선배들과 주변의 외국인 신분의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죠. 경기가 안좋다… 취업비자 지원 다들 안해준다… 외국인 신분이라서 취업이 안됐고 그래서 결국 한국 간다… 그런데 원서를 내고보니 다른애들은 하나도 안오는데 저만 연락이 10군데넘게 오더라구요. 물론 다른 애들에게는 미안해서 저 역시 하나만 왔다고 얘기했지만요. (저도 100군데는 이메일 뿌리고 원서 넣은 것 같습니다.)
결국 그 차이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이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제일 잘했어요. 압도적으로요. 글쓴이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 경기 탓이 아닙니다. 경기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