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 님
저는 그저 이 분야를 시작하고 싶지만 학비에 부담을 가지는 학생에게 혼자서도 할수있다는 가능성을 말한것이고 그렇게 혼자 포트폴리오를 준비할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가 하는가를 제가 아는선에서 알려드린것입니다.
ㅌㅌ 님 말씀처럼 아직 미국에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이어되어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없어서 회사에 나가지않고 집에서 프로젝트만 있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또한 많이 봤습니다. 회사에선 일이없으니 괜히 회사로 나오지말라고 하기도 하는경우도 봤구요. 그래서 캐나다로 가면 거기서는 프로젝트가 그래도 많이있으니 기회가 있지 않을까싶어 캐나다도 생각해보시라는 조언이었습니다..
현재 많은 vfx회사가 미국을 벗어나 캐나다로 이동하고 캐나다내에서도 벤쿠버에서 몬트리올쪽으로 가는것이 세금관련 베네핏이 있어서 이동을 하는 것이 이 필드의 하나의 현재 상황입니다.입사 또한 프로젝트별로라기 보다는 컨트렉으로 하이어하여 연장하는 식으로 하는케이스가 몇년전부터 이어져가고있습니다.당연 풀타임으로 들어가거나 컨트렉에서 풀타임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이분처럼 쥬니어나 인턴으로 들어갈시 풀타임보다 컨트렉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짧게는 한달도 안되게 컨트렉되는경우도 많이 봤기에 나중에 취업을 고려시 이런점을 고려해보시라는 관점에서 말씀드린거구요.
이 쪽에 취직할만한 회사를 이야기하지 않으면 조언이 완결되지 않을거 같아서요. 취직할 회사도 없으면 진로는 알아서 하란 얘긴가요?
취직할만한 회사?그런게 정해져있나요? 이 분야도 하나의 예술입니다. 예술에는 여러 타입의 기법과 표현이 있듯이 이 분야 또한 회사마다 원하는 컨셉 및 표현법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블리자드 좋아요 디즈니 좋아요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진로는 자기가 나중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결정하는 일인데 제가 어찌할 수 있진 않네요.
그렇기 때문에 위에 글을쓴것 처럼 이제 이분야를 시작하셨다면 공부를 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의 회사를 찾아가라고 조언한겁니다. 크게는 영화 및 게임이지만 그안에는 많은 파이프라인이 있고 모델링 안에서도 회사마다 원하는 컨셉의 모델러를 구하기 때문에 글쓴이에게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링을 알아보고 공부하라고 조언한것입니다. 이것 저것 다하는 제너럴리스트보다는 하나에 집중된 스페셜리스트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