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존 회사의 401k 담당 회사에 연락을 해서 회사 나한 후에 얼마 정도 401k를 페널티나 추가 fee 없이 놔둘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추가 입금은 안되도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놔둘 수 있게 해줍니다. 회사 따라서 계속 놔둘 수 있게도 해주죠. 새 회사 401k 시작 할 때 까지 시간이 충분하면 old 401k -> new 401k 로 roll over 하시면 별도로 IRA roll over 할 수 없이 깔끔하겠네요.
만약에 몇 개월 내로 돈을 꺼내야 한다고 하면 개인의 (traditional) IRA 계정을 만들어서 이 쪽으로 roll over 하시면 됩니다. 굳이 같은 찰스 스왑일 필요는 없지만 CS 자체가 좋은 회사고 수익률 좋고 싼 펀드가 많으니 그 쪽거 써도 되겠네요. Vanguard, Fidelity 같은 곳도 좋으니 한 번 기웃거려 보시구요.
1년 후에 IRA 를 401k 로 옮기는 것은 한 번 고려를 해보셔야 하는데 새 회사의 401k 에서 이걸 승인 해줘야 하구요. 보통 401k 의 경우 IRA 보다 조건이 안 좋을 경우가 많습니다.
1. 401k 회사에서 account maintenance fee, asset based fee 란 걸 붙여서 돈을 추가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구요. (뱅가드, 피델리티, 찰스 스왑의 경우 별도 fee 없이 펀드 구매 유지 가능)
2. 401k 회사에서 제공하는 펀드는 보통 20-50 개 정도로 한정이 되어 있고 개인이 직접 고르는 IRA 펀드보다 수익률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3. 게다가 IRA 에서 401k 로 옮기는 것은 매치를 안 해주는 금액이니, 개인 계정에서 회사 계정으로 옮겨도 별로 재미를 못 보는 경우가 많네요.
새 401k 회사에서 정말 좋은 펀드 (예를 들어 Vanguard Institutional Fund – 몇 밀리언 달러 가지고 있어야 들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하지 않는 한 이전 회사 401k 에서 IRA 로 옮긴 돈은 그냥 IRA 로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