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재미있어 답글 합니다. 20년전 20대에 보스턴에 있을때 더의 모든 사람들이 저보면 일본 사람이냐, 일본 나라 특징을 질문했습니다 기분이 많이 나빴는데 그만큼 일본에 호감이 컸고 일본 자체를 미국인들이 좋아하더군요.
지금은 아무도 일본 사람이냐 묻지 않죠. 한류붐이라서 그런지 미들 스쿨 다니는 아들의 별명이 BTS 입니다. BTS 노래 못부릅니다 그냥 잘 생기고 멋있어서랍니다.
중국 재벌? 이라고 놀리는 친구가 가끔 학교에서 나 한국 사람처럼 보이니? 묻는답니다. 아들이 너 중국 사람같아 ~라고 하면 무척 실망한답니다. 그 애도 한국애처럼 보이고 싶어한답니다. 제 아들은 Gap 에서 대충 산옷도 한국에서 산거라 좋다고 애들이 부러워한대요. 오늘 들은 말은 한국 가서 연예인 해도 성공하겠다고 그랬답니다
스타일을 조언하자면… 키가 크고 약간 마른 몸매( 그래도 운동 잘하고 근육은 있어야 합니다. 저 젊었을 땐 근육질 백인이 유행이었죠) , 바지는 좀 일자바지로 달라붙는편, 운동화 깨끗하고 좋은 나이키, 머리는 짧은 편 ( 동네 미용실에서 저렴하게 깍는데 님은 한국 미용실 가세요). 저주 가디건 안에 티 깔끔하게 입고 … 셔츠 안에 면티 입던가
중국 남자 이미지가 좀 안씻고 위 아래 언발란스, 머리 기름기 떡칠, 똑같은옷 계속 입기 입니다
결론은 중국애들도 한국 스타일 많이 따라하거든요? 한국 드라마 스타일로 입으시면 인기 좋으실 거에요. 남자 BB 크림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