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마존 등 면접 후기

수퍼스윗 184.***.6.171

축하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셨고 그럴 능력도 되니까 오퍼 받으셨겠죠.

> 3. 가끔 인터뷰어가 빡대가리라서 자기 문제 자기가 제대로 풀어보지도 않은 상태로 나온다거나,
> 제가 푼 문제를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옛날에 첫 인터뷰 볼 때 TCP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더 물어볼텐데, 그 때는 아직 학생으로 그럴 생각을 못했죠. 대답을 못하니 그 친구가 답을 얘기해주는데, 계속 갸우뚱 했습니다. 그거 아닌데 하고요… 물론 틀린 답이었습니다.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었고요. 아마 인터뷰어 미팅에서 “네트웍 프로토콜로 들어가니 잘 모르더라” 이런 소리 했겠죠. 그래도 나머지는 괜찮았는지 오퍼를 받았어요. 그 때 따지고 싸웠다면 어찌되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