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치면 수계산이나 손익 계산에 빠른 사람들에는 중국인들도 들어가야죠. 그렇게치면 아주 똑똑한 스페인 친구도 있고 러시아계 동료도 머리 비상하고… 인종별 특성보다는 미국에 정착한 고학력 이민자들의 특성이라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이제는 별로 인종별 특성에 관심 갖지 않는데 그 이유는 나라별로 인간들이 워낙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 이란 출신 동료들 생각나네요. 아주 성실하고 마음 따뜻했음. 물론 이것도 단지 제 좁은 경험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