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와이프가 살고 싶은곳 vs 내가 살고 싶은곳 와이프가 살고 싶은곳 vs 내가 살고 싶은곳 Name * Password * Email K님이 예를 들어주신 ‘그러게, 저런데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가 원래 잘 써온 수법인데 너무 자주 쓰면 화냅디다. 차라리 대화가 잘 안된다 싶으면 잠깐 중단하고 Hug하는게 났습니다. "우리 애들하고 다 같이 잘 살 보금자리 정하는게 힘들다. 다같이 기분으로만 하지말고 실리를 따져가면서 지혜를 내보자" 하고 와이프 기분이 좀 나아지면, 다시 원래 Plan으로 가는 겁니다. 사실 남자는 정확하게 현실 & 사실에 입각해서 더 실리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을 원하는 거에요. 솔직하게 여자는 지금 기분이 안좋아서 (이사를 해야하는 사실 자체! 맘에드는 모든것을 가질수 없는 사실! 애들 학교 걱정! 등등) 나도 모르게 -또는 약간 일부러- 남편 자존심 긁는 거구요. 그리고 사회생활 해본 와잎하고 살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울 와잎이 돈을 더 잘벌었는데, 일터 스트레스를 잘 이해합니다. 그리고 뭐든 남편탓 잘 안합니다. (그래도 기분 나쁘면 가끔 합니다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