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와이프가 살고 싶은곳 vs 내가 살고 싶은곳 와이프가 살고 싶은곳 vs 내가 살고 싶은곳 Name * Password * Email 샌프란 살다가 돈이 너무 안 모여 텍사스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처음엔 좋았어요. 돈도 더 많이 받고 세금은 적게 내고 생활비 훨씬 적게 들고. 지갑에 여유가 생기니 나 자신에게 자그마한 사치도 해주게 되고. 그런게 그게 반년이 안 가요. 한국인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마인드가 사고방식이 너무 차이가 나니 두고온 친구들이 너무나 그립더라고요. 지금은 얼른 계약기간 마치고 되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금전적 여유도 소중하지만 그보다 다른 것들이 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최소한 제게는요. 사람이란 게 사회적 동물이라서요. 아내분께 허리띠는 졸라매야 할 거라고 마음의 각오와 합의는 받고 캘리로 가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