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밑에 80-90년대 미세먼지 더 심했다고 한 댓글 밑에 80-90년대 미세먼지 더 심했다고 한 댓글 Name * Password * Email 1987년 6월부터 수리산(지금 산본 신도시에서 서울쪽에 위치한 산) 에서 공군 레이더 병으로 근무해서 1989년 10월에 제대했지요. 특히 가을철 이른 아침에 서울쪽을 바라보면 (물론 절반은 관악산으로 가려져 있지만) 짙은 회색 안개가 자욱했었지요. 그러다가 오전 10시가 넝어가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전체적으로 하늘이 뿌옅게 변하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심지어는 레이더 스크린에도 그 안개가 영향을 줄 정도였지만, 요즘처럼 Air Quality Index (AQI)도 없었고, 만일 있다한 들 발표할 정부 상황은 아니었을 겁니다. 얼마전 북가주 산불로 인해서 거의 열흘동안 대기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았는데, 이제는 늙어서(?) 그런지 호흡을 하면서 가슴통증까지 느꼈습니다. 걱정입니다. 그놈의 미세먼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