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Home appliance 구입관련 [삼성 vs 엘지] Home appliance 구입관련 [삼성 vs 엘지] Name * Password * Email 제품 자체를 놓고 봤을때 성능/디자인/마감의 완성도 같은걸 고려해서 제품을 구매한다면 훨씬 비싼 LG/Samsung도 고려해보겠습니다만, CS를 우려한다는것은 고장났을때 수리를 고려한다는것으로 보입니다. LG/Samsung제품의 에프터 서비스는 한국의 AS서비스랑 같을꺼라 기대하면 큰 오산입니다. 미국 LG/Samsung도 워런티 기간 내에 망가진것에 대해 워런티 클레임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LG 직원이 아닌 '가까운 전파상 직원'이 와서 뜯어보고 고치는데, 이게 게런티가 안됩니다. LG/Samsung 뿐만 아니라 home appliance가 다 그런식이죠. 사람 몸도, 기기도, 자동차 엔진도 자꾸 뜯어제끼면 예전만 못하거든요. 저처럼 잔고장을 고려한다면 비싼거 사시면 안됩니다. 망가지면 버린다 생각하고 Sears의 kenmore같은거 사다가 망가지면 버리고 그런 스타일로 써야합니다. 아니면 Whirlpool 도 좀 저렴하긴 한데, 이것은 저렴한 티가 납니다.(예전의 튼튼한 미제의 느낌이 전혀 안나는 현재의 윌풀입니다) Kenmore로 갈꺼면 Sears고, Homedepot/BestBuy/Lowes는 프라이스매치가 되어 있으므로 또이또이합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 퀄리티는 홈디포와 베스트바이가 앞섭니다. 다른 지역 Lowes는 모르겠는데, 뉴욕/뉴저지에 위치한 Lowes는 배달부 직원이 Lowes가 아닌거 같습니다. 계약직이거나 3rd party같은데, 이놈들은 팁 20~40불 안주면 냉장고나 개스래인지를 집 앞에 던져놓고 도망갑니다. 이사 후 USPS에서 moving coupon으로 10% off Lowes 쿠폰을 요긴하게 썼지만, Lowes에서 물건을 4개 배달 시켜봤으나 다 다른 배달부들이 왔지만 행동은 모두 똑같더군요. 개인적으로 Lowes는 좋은 경험은 아니었지요. 제가 15년 Costco 맴버이지만, costco에서 빠르게 패스하는것중 하나가 가전제품/컴퓨터/홈어플라이언스 코너입니다. costco가 저렴함보다는 그냥 좋은 서비스 이미지가 더 가까워서 그런지, 아무리 세일 때려도 가전제품/백색가전이 싸다는 느낌은 한번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대신 2년 추가워런티를 준다든지 등등의 서비스는 좋지요. AMEX처럼 추가워런티 내에 문제 생기면 전액 크레딧 주는 그런 서비스라면 costco가 갑이겠지만, 역시 근처 전파상 불러서 고쳐주는 그런 서비스라면 없는게 나을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