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생각하면 미국온게 후회되네요.

st 162.***.219.237

똑똑하신 자제분들을 두셨으니 성공할 확률도 높고 아마 한 10년후엔 미국 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사립학교간다면 어떻게 감당할까 그런 쓰잘데없는 고민을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이런 부모의 고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공부에 전혀 관심을 않보이고 있습니다. 이민 생활에서 아이가 잘 해주는 것도 큰 행복이죠.

저라면 일정 금액만 보조해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해결하라고 할 것 같네요. 부모 말 잘 듣는 착한아이에서 본인의 미래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아이로 자랄 기회라고 봅니다.

그리고 높은 학비가 문제이지만 상류층이 중산층을 죽인다는 언급은 좀 그렇네요. 아마도 need base로 혜택받는 진짜 중산층도 많을 겁니다. 원글님은 아마도 중상층쯤 되시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