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생각하면 미국온게 후회되네요. 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생각하면 미국온게 후회되네요. Name * Password * Email 지나친 이기적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불능력이 되시는 분들이 학비를 제대로 내야, 지불능력이 없는 이들이 그나마 힘들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이 그나마 치열한 노력으로 자수성가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같은 미국사회의 공동체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판단입니다. 자녀들이나 그 다음 손주세대들의 미국사회에서도, 또한 원글님같이 자수성가하는 분들이 제대로 계속적으로 나와야 좋은사회입니다. 그런데, 지금 원글님께서는 그런사회의 지속을 상관치 않는 모습같아 안타깝습니다. 자녀들을 끔찍히 생각하시는 분이기에 일류사립대학 보내시려는 마음이 이해가 되지만, 그런 일류사립대학 출신들이 살아갈 사회에서 더이상 자수성가가 불가능하다면, 자녀분들을 일류 사림대학에 보내는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능력이 되시면 제대로 그 값을 치러내는 것은 그나마 최소한의 기본이고요. 그래도 도저히 억울해서 비싼학비 낼 수 없다면, 주립대를 보내시면 되고요. 여러가지 학비혜택 많은 명문 사립대학원을 보내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나 의과대학은 어차피 학부학위가 있어야만 진학할 수 있으니까, 학비가 싼 주립대 학부를 우선 졸업해서 명문사립대학 의과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제가 알고 지내던 가까운 지인도 미국남부 100위권 밖의 주립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서 하바드 의과대학에 진학졸업한 경우도 알고 있습니다. 그집형제가 4남매인데, 그 중에 3남매 모두가 그런방법으로 의사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한명은 같은 주립대학 나와 MIT 대학원졸업해서 지금 실리콘벨리에서 고액연봉자로 살아가고 있고요. 당연히 그 4남매 부모님들도 또한 자수성가하신 분들이고요. 한국인 커뮤너티에서 널리 존경받고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미국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적 도리는 지키셨던 분들이라는 기억입니다. 행운을 빌겠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