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낭비 심한 사람들은 그 이상 벌어도 생활수준이나 높지 저축은 하나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위의 답글도 대충 맞지만 원글님 주장도 일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부동산은 집 좋고 동네 안전하고 학군 좋고 교통 편하고 중심가와 commute 시간이 짧으면 당연히 비쌉니다. 그러므로 위의 열거한 사항 중 가격을 줄이기 위해선 사정에 따라 한 두가지는 포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잘하면 이해할 수준의 희생으로 가격 훨 저렴한 곳도 잘 고르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각 지출 항목을 줄이면 비교적 적은 생활비로도 다 살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삶의 질이 아주 나쁘지도 않습니다. 뭐 돈 모으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수입대비 지출이 적으면 적을 수록 당연히 더 모읍니다. 그러다 보면 자본이 축적되어 돈 모으는 가속도가 계속 붙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 생각으로는 좀 절약해서 살면 원글님 주장대로 위의 수입으로 위의 동네에서 살 수 있습니다. 잘하면 저축도 잘 하면서여. 참고로 저역시 나이도 많고 비교적 많이 챙겼다 싶은데도(안믿어도 됨) 휴가 때도 가까운 곳만 돌아다니는 등 돈 절약하는 방법에는 좀 익숙한 편이다 싶습니다. 하지만 삶의 질이 낮다고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