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배우자, 엠브리 리들 항공대 진학 조언부탁드립니다

에어비엔비 66.***.162.120

군인 배우자들은 몇년에 한번씩 이사다니는거 때문에 좋은직장 구하기가 어렵고, 설사 지금있는곳에서 구하더라도, 다시 다른곳으로 발령나면 현재의 좋은직장과 가족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합니다. 남편은 다른곳으로 발령이 났는데 마눌이 지금있는곳에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기러기 부부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부가 같이 살자니, 배우자가 현재 직장을 포기해야하는 분들도 있고요. 본인들이 중요시하는게 무었인가에서 결정나겠죠.

항공엔지니어는 정해진 지영에서 근무해야하지만, 중국어 번역이나 통역은 인터넷이나 프리랜서식으로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근무해도 되고요. DLI 에 원거리 테스터로 취직하면, 집에서 일해도 됩니다.

남편이 님의 경제적 독립에 조바심내지 않아하고, 아직도 새댁인거 같은데 앞으로도 남편일때문에 많이 떨어져 있을수도 있으니까, 항공쪽보다는 중국어가 수월해보입니다. 자녀출산도 생각해봐야하구요. 중국어쪽으로 입지가 넓어지면 기회는 많습니다. 중국어 하는 미국인은 많지만, 한국어 중국어 하는 미국인은 드물어요.

부대가 큰곳은 언어강사있는곳도 있구요.

좋은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