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는 큰데 비해서 돌아오는 리턴이 적다면 힘들게 비지니스를 하실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국서 직장생활하다가 이민와서 10년넘게 소규모의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신경쓰고 알고 책임져야 할 일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어떤 비지니스던 결국 사람이 하는거니까…
인력 관리가 제일 힘든부분인거 같습니다.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 내 맘같진 않은데 .. 혼자서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저도 비지니스 확장을 고민하다가 결국 상업용 부동산을 마련했습니다. 위 댓글들을 보자면 결국 비지니스는 적자없이 운영만 되어도 반은 성공이고 결국 남는건 부동산 상승에 대한 수익이 대부분이라면…. 그냥 지금 적지않은 그 돈으로 레버리지 적절히 이용하여 내셔날 브랜드 테넌트 들어있는 상업용 부동산 취득하셔서 여유롭게 렌트 수익을 누리시다가보면 결국 부동산 가격은 상승해있겠지않겠습니까?
어떤 식이든 부동산을 소유한다는것은 동일하다면 결국 비지니스 수익이 렌트 수익보다 훨씬 높아야 한다는 건데…
주유소와 같이 내가 마진과 가격을 정할 수 없는 비지니스가 과연 얼마나 더 높을까요? ‘
또한 지금 구입은 부동산과 비지니스를 포함한 가격인데… 비지니스의 가치가 지금보다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면 향후 매각시 부동산 가치상승분이 차감될거고 혹은 상승이 미약하다면… 결국 손해로 이어지게될텐데요. 게다가 비지니스하는 동안 몸 고생 마음 고생은 어쩌구요.
적지 않은 재산을 투자하고 고민의 시간도 많이 쓰셨을테니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비지니스를 원하는건지 그렇다면 위글 어느분의 말씀처럼 미리 짧게라도 직접 경험하는게 맞는거 같고 수익률 분석이나 업계 상황 등을 철처히 파악하시고 스스로 납득이 되고 이게 된다는 이유를 남에게 최소 5가지 이상 이유로 설득 가능하다면.. 비지니스 시작하시고 당분간은 거의 올인 하셔야 할겁니다.
그게 자신없고 싫고 또한 납득, 설득이 되지 않는 다면 괜히 업자들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좋은 상업용 물색하셔서 정말 안정적인 편한 노후 마련하시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