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여자에 대한 고민…귀국을 해야하나요? 여자에 대한 고민…귀국을 해야하나요? Name * Password * Email 남자분이 순진하시네요 사실 여자분 부모님 입장을 대충 예측해본다면. 고위공무원 사실 별거 없지요. 고위층으로 갈수록 한순간에 자리를 잃기 쉽고 대기업의 director나 별 다름없기 때문에 그 자리를 대단한 위세라고 생각할 것 같지 않아요 실제로 한국에서 고위공무원, 정치인들 업무적으로 많이 봤는데요. 겉으로는 위세가 커 보이지만 막상 만나서 얘기해보면,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기 때문에 대기업사이드를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대치동 아파트도 그냥 말이 강남이라는거지. 그냥 집이예요 그집팔고 다른데가서 살기 어렵지요. 계속 강남에서 살아와서 터전이 거기니까. 그렇다고 부모들이 강남키즈를 서로 선호하느냐?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다들 어려서부터 보아와서 애들이 어떻게 크는지 다 아니까,(볼거 못볼거 대충 서로 다알죠. 몇다리 건너면 학교를 통해 reputation 알수잇고) 음 서로 사돈맺자는 얘기하는거 못봣지요. 회계사도 사실 요즘 대기업에서 그냥 사원인데 회계펌에서 파트너까지 아마 못올라갈거고. 파트너 가면 영업압박에 시달리죠 그 아래는 맨날 하는 일 똑같고. 같은 회사에 회계사 출신 재무담당이 그러는데 회계펌에서 일하는 회계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고 하더군요 원글자가 너무 뭐랄까 주눅? 기죽음? 그러신 것 같네요 딸 가진 부모는 더 잘난 놈보다는, 내딸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착한 남편을 아마 원할겁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내딸도 능력이 되니 같이 벌면 되니 돈보다 인성좋은 남자가 좋죠. 게다가 미국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앗다면 실력이나 노력도 검증이 된거니 반대부터 하지는 않을거예요 다만 반대의 포인트는 미국이라는 것일겁니다. 딸가진 부모는 내딸이 먼곳에서 어떻게 사는지 알수없다면 엄청 불안할거거든요. 그래서 가까이서 돌봐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요. 그 부분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를 고민하시면 될거 같네요. 그분이 좋으시면 결혼하고 살다가 미국에서도 살아보고 그렇게 살면 더 풍요로울거 같습니다. 아마도 아이를 낳으면 여자분도 미국가자고 할거예요.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면 미국으로 이주하는데 아마도 여자분이나 아이들도 좋아할 타이밍이죠. 자신감을 가지고 해보시기를. 고위공무원 강남아파트 이런거 사실 의미없어요. 본인이 능력있는게 최고지요. 아내분의 심성이 중요하죠. 평생 같이 살아야 하니. 제 주변에 결혼생활 힘들어하는 분들 볼때마다 결혼이 도박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배우자는 그냥 천운인거 같아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