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인생의 배우자 vs 영주권/커리어 인생의 배우자 vs 영주권/커리어 Name * Password * Email 어느쪽으로 가나 후회할 만한 여지가 있으면 안됩니다. 글쓰신 분도 한국에 돌아가서 영주권이 아깝네, 그 동안 공들인것이 아깝네 말이 나오면 안되구요. 여자친구분도 한국이 더 좋다, 커리어가 아깝다, 부모님 옆에 더 있어야 한다 말이 나오면 안됩니다. 사귀고 있을 때, 분위기 좋을 때는 문제가 안되는데, 사이가 안 좋게 되면 추후에 반드시 트러블 거리 생겨요. 글 올리신 것만 보면 본인께서 포기하는게 더 쉽게 보이기는 합니다. 배우자가 미국 취업 시장 뛰어드는 것 보다 영어 잘하고 미국 커리어 있는 본인이 한국 직장 잡는게 쬐금은 더 수월해 보이기도 하구요. 회사에게 죄지르는 것은 뭐, 회사도 그 동안 본인 데리고 있으면서 잘 써먹지(??) 않았나요? 제 생각에는 회사에 죄 저지르는 것 보다 본인 뒤에 영주권 보고 일 하고 있는 분들 뒷골 서늘하게 하는게 더 클 것 같은데요 ^^; 유학생활 투자는 어차피 공부하고 먹고자고 하려면 한국이건, 미국이건 돈은 드는 거구요. 물론 미국 유학비가 많이 들었겠지만 그래도 이력서에 몇 줄이라도 더 적을 거리 있으면 이걸 가지고 날린다고 보기는 그렇구요. 한국 돌아가서 옆에서 자주 뵈면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또 나름대로 그 은혜를 갚아나갈 수 있구요. 반대로 배우자가 미국에 올 경우 좀 더 걸리는 부분, 포기해야 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이럴 때 일수록 대화가 중요하니 걸리는 부분 숨기는 부분 없이 대화 잘 이끌어 나가면서 결론 내시기를 빕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