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안하는 아내

짜증나시겠어요 173.***.156.227

짜증나시겠어요.
근데 어째요. 이해하고살아야죠.
부인도 이글보고 정리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애둘이면 난장판으로 해놓는 시간이 정리하는시간보다 훨씬 빠를거예요. 정리해도 늘 난장판으로 보일수가 있어요.
저도 아이 둘인데 장난감으로 난장판으로 눈깜빡할 사이에 해놔요.
근데 아이들도 자기만의 놀이방법이 있어서 우리눈에는
난장판이어도 치우면 안된다고 그러는것도 있구 그렇더라구요.
장난감 정리는 밤에 한번에 하고 자고 옷은 바로바로걸고
그렇게 합의점을 찾기 바래요.
짜증내지 마시고 아내에게 먹다흘린거는 바로 닦아라
그렇게 가르쳐주세요.
글로만 읽어도 지저분한 분같긴해요.
애들 먹다흘린것도 안치우다니… 옷도 벗고 바닥에 벗어두고… 꼭 저희남편 같네요. ㅎㅎㅎ
저희 남편도 옷 무덤을 만들어 놓는데 전 신경안써요.
내옷 아니고 내가 대신 걸어줄것도 아니고 자기방에다 그리 해놓으니까 짜증나도 그냥 냅둬요.
양말을 앉은자리서 벗어놓고 제가 청소하면서 양말을 찾거든요. 그래서 짜증나서 벗어서 꼭 햄퍼에 두라고 말하니 애시켜서라도 하네요.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세요. 그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