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는 작은 규모의 한인회사에서 페이롤하고 기타 업무를 하고 계신가봐요.
회계법인은 잘 모르겠는데, 좀더 큰 한국회사로 이직하는 것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큰 한국회사에서는 조금 높은 직책은 한국에서 보내기 때문에 몇년마다 보스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Joy님보다는 나이가 적은데, 밑에 사람들을 막 대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경우에 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은 불편하죠. 그래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안 뽑거나, 있는 사람 내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사람들은 4년5년뒤에 어차피 돌아 갈것이기 때문에, 자기 왕노릇하려고 실력 보다는 싹싹한 사람 혹은 젊은 이쁜 여자분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회사라도 회계부서 부장이 미국에서 Hire된 경우는 바로 위에 계신 분 말씀처럼, 묵묵히 일만 Dependable하는 분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고요, 조금 작은 회사 (하지만 30년+ 된 안정된 회사) 같은데 들어가셔서, 페이롤 Tax, Finance등 기타 업무를 하시면 무난하게 오래 다니실만 할것 같습니다. 이런곳에서는 자기 업무 파악된후에는 신입이 들어와도 일 다 안가르쳐주고 그러시면 Job Security 보장됩니다. 핑계는 “오~ 나 바빠, 못 가르쳐줘.” 그러고 짬짬이 조금씩 또 다른 일도 가져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