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살기 힘드네요… 죽어버릴까요 그냥 살기 힘드네요… 죽어버릴까요 그냥 Name * Password * Email 아버지를 원망을 안한다네... 야, 좀 정직하고 솔직해져라. 니 엄마랑 니 외할머니가 별 거짓말과 트집이라도 다 잡아서 니 아버지 욕을 얼마나 했을지 감이 오는데...그래도 원망안해? 니 아버지 의사라는 것도 니 엄마와 니 외할머니가 니 아버지 욕하기 위해 의사란 작자가 돈도 많이 벌면서 양육비한푼 안준다는 욕의 빌미를 잡으려고 의사라고 이야기했겠지. 그러면서 어느 병원 의산지는 모른다고 안가르쳐주지 않든? 분명 니 엄나는 니 아버지를 찾으려면 찾을 방법을 알고 있다. 너에게 알려주기 싫은거 뿐이겠지. 원망이 아니라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거짓말 하지마. 원망이 더 많겠지. 근데 너는 18살 넘었을때 아버지를 찾아가 진실이 무엇인지 따졌어야 했다. 이젠 찾는게 겁나냐? 그 아버지가 너를 다시 버릴까바? 너 보기도 싫어할까바? 아주 성격 까칠한 저만 아는 이기적인 아빠일까봐? 그래도 진짜 사실이 무엇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 내가 단언하건데 니가 어렸을때, 니 아버지는 너를 보고 싶었어도 니 엄마가 절대로 보여주려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러면서 양육비도 안주었다고 욕을 해대는것이겠지. 그리고 너는 한국이냐 미국이냐를 결정해야해. 내가 보기에 너는 힘들고 살더라도 한국에 안주하고 싶은거야. 미국이라는 나라가 무서운거지. 그냥 한국이라는 보금자리에 안주하고 싶은거야. 그러면서 불평은 하고 싶고, 불평들어주는 사람을 원하고...미국에선 그런게 다 불가능하지. 너 미국서 살아봐서 이미 잘 알고 있쟎아? 미국에선 너 신경써주고 위로라도 해주는 넘 하나도 없다는걸. 너 혼자서 모든걸 다 헤쳐 나가야 한다는걸. 그래서 미국오기가 겁나는 거지. 아버지 찾는것도 겁나고. 예술깨나 한다는 겉멋에 자살이란 말이나 지껄이고...문제는 니가 너무 나약하다는 것이다. 니 엄마랑 외할머니가 그렇게 만든 거니? 사랑이라면 겁쟁이로 만드는게 아니라 강하게 만드는거야. 니가 진짜 사랑받고 컸다면 너는 나약해서는 안되거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