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계속 남아서 영주권을 진행하냐 한국에 돌아가냐 고민입니다

ㄴㅁ가 130.***.173.44

지나가다 몇자 적습니다. 전 OPT 잘 모르고 해서 이상해서 말이 갈 수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과연 1만달러 정도되는 영주권 비용을 부담하며 영주권을 진행하며 미국에서 계속 살아야되는지”
이 글에서 느껴지는 마음은… 그다지 미국에 남겠다! 하는 열정이 많지 않으신 거 같고. 미국이든 한국이든 하는 양쪽의 고민에 있으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1-2만달러가 아깝게 느껴져서 영주권 신청을 보류하던 때가 있었는데 … 작은 돈은 아니지요.
한국이 나은지 미국이 나은지는 본인의 판단인데..
일단 본인이 갈등을 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댓글들에 써있는 것 처럼 지금 직장이 큰 위험부담을 주는 거 같네요.
외람되지만… 사람 귀한 줄 모르고… 아니 이렇게 불법적 경로를 권하면서(?) 사람을 고용하는 게… 대충 아쉬운 인간 부려먹겠다 하는 심보로 보이는데요…
제가 너무 쉽게 얘기하는 걸 수 있지만 영주권을 정말 합법적 경로로 지원해주는 다른 직장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요? “이 직장이 내게 부담을 주고 내가 영주권 1-2만불을 내야 하니까 안되겠다, 한국에 가자. ” 이건 너무.. 일방통행적 결정인 거 같습니다. OPT가 끝나가서 안된다고 하면 또 제가 사정을 몰라서 하는 말 같기도 하지만요. 물론 그런 직장을 찾을 수 있을지도 애매할 수 있고요.
다른 개인적인 사정들, 고려할 요인들도 다 있겠지요. (가족이 한국에 있다 등등)
잘 고민해서 결정하시겠지만은…. 아무튼 중요한건 어떤 확고한 열정을 찾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