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본토수준영어 = 네이티브 발음 이라고 착각하는 듯 하네요. Accent 있어도 됩니다. 특히 조금 더 진보적인 테크 회사들의 수많은 중간 관리자들은 외국 출신이고 (인도, 중국) 액센트도 이민자 엔지니어 같은 발음을 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지만 언어구사력이 뛰어나죠.
원글님 같은 경우도 발음은 한국발음이라 변변치 못하다 생각하실 수 있어도 단어 선택, 문장 만들기, 상대방 말뜻 알아듣기 같은 부분은 본토 수준이라 확신합니다. 미국 네이티브에서도 말과 글을 잘 다루는 사람은 소수고 대다수는 발음만 네이티브일 뿐이지요.
누가들어도 이민자인 accent를 가지고 있지만 승진도 하고 남들을 매니지 하는 위치로 가는 분들은 언어 실력 자체는 본토 레벨이 맞아요. 그런 분들이 쓰는 이메일이나 document 보면 압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원하는 좋은 communication이라는게 이런부분입니다. 발음이 유창한걸 원하는게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