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관련 얘기만 나오면
엔지니어링 아니면 5만불 박봉받다 40대에 잘린다
백인들에게 인종차별 심하게 당해서 짤린다
쓸데없이 왜 문과대학에 돈쓰냐
이런 악담 늘어놓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곤 본인은 300k 받네 400k 받네 하며 아무도 물어보지 않은 본인 연봉자랑을 합니다
(솔직히 이런데서 남 악담하고 조롱할 정도로 시간 넘치는 분들이 저만큼 받을까 궁금하네요…)
이젠 한발 더 나가서 의사도 cs 공부 안하면 굶어죽고, cs 엔지니어가 의사보다 훨씬 desirable 하다는
아무말 대잔치 firebrand들까지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팩트는 맞지만 문과라면 무조건 업신여기고 악담늘어놓는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늦게 이민오는 분들이 만날수 있는 문과직종 사람들은
돈벌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문과로 성공하려면 영어와 문화가 당연히 미국인 같아야 하는데
그런 분들은 미국인들과 놀거나 자기네들끼리 뭉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