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뉴욕 Co-op 장만 뉴욕 Co-op 장만 Name * Password * Email +1 사고 파는게 힘들어도 어차피 내 집 될 집은 구매가 되고, 안될 집은 별 수를 써도 안됩니다. 코압이 사고 파는게 힘들다는건 뒤로 하고, 일단 글쓰신분은 월세 1600불이 너무 아까워서 집을 사려고 하시는거 같으니 경재적인 측면에서만 보죠. 뉴욕시 코압들은 낡은게 대부분이고, 새로짓는 코압은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비싸고요. 이런 노후된 코압의 문제점은 건물 페인팅을 새로 한다든지, 건물 엘레베이터를 새로 한다든지 등등의 보수비용이 들어가면 모아뒀던 HOA로 처리하는게 아닙니다. 1/n으로 나눠 배분시키고 추가로 돈을 내야합니다. 코압 소유자가 모두 건물 망가진거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낡은 코압을 사게 되면 돈이 한도 끝도 없게 됩니다. HOA 비용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거기다가 기본적인 HOA비용도 높죠. 글쓰신분이 보고 계신 코압은 거의 다른 동네 랜트값 뺨치는 수준이군요. 그런면에서 코압의 구매가 월세를 세이브한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습니다. 저기에다가 모기지 이자도 줘야되고요. 보험쓸 일 없으면 보험료도 그냥 허공에 날리는 돈이 됩니다. 제가 주변에 계속 애기하는거지만, 뉴욕시에서 집값 아끼고 싶고, 인컴이 6디짓이 안되는 그냥 그저 그런 상태라면, NYC affordable housing 알아보세요. 남들 재산세 내는 액수로 월세를 살면서 난방비+물값+개스값+파킹비(아파트마다 다름) 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좋은 위치에 입주하게 되시면 집 사실 필요 없습니다. 대대손손 사시면 됩니다. 여기 살다가 집 사는 순간 집에 대한 비용이 곱절로 들어가게 되고 눈알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건 랜탈 컨트롤 룰을 따르므로 하지 말라는 짓(지는 월 1000불 월세 내면서 서브리스로 유학생들에게 1500불에 월세를 돌린 다든지)만 안하면, 쫒겨날 일 없고, 월세 상승 폭도 0~3%(매년 바뀜) 정도 밖에 안됩니다. 몇십불 밖에 안되는거죠. 10년, 50년, 100년을 바라보면 이건 꿀입니다. 지금 현 뉴요커들은 이 affordable housing 신청이 뜨자마자 벌때처럼 몰려들고 있고 입주자들은 로또 맞은 사람들처럼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님도 뜨자마자 계속 신청하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