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캐나다 1.5세 여대생 141.***.117.231

한국사람들 오지랖 넓은건 다 알죠. 그래도 그 오지랖이 제가 생각했던 것들이 정말 옳은 것이었나 다시 되돌아보게 해주는 때도 있기 때문에 그리 나쁘게 보진 않아요… 특히 누가 못 본사이에 살 쪘찐것 같다고 말해주는거 가끔 고마워요. 많은 여자분들 이 말 듣고 스트레스 받지만 전 체중이 늘고 있다는 사태를 눈치 못 채는 경우가 많기에, 자극이 좀 필요해요. 댓글보니 이번일은 제가 너무 그 할머니 말 극단적으로 받아들인것 같기도 하고요. 충분히 좋은 의미로 말하신걸수도 있다는 걸 돌아보게 되요.

저도 한국 청년실업 뉴스 많이 듣지만 비교해보면 청년실업률은 한국이나 캐나다나 통계적으로 비슷합니다… 지난 3년간 청년실업률 통계 지금 비교해보니 캐나다가 한국보다 오히려 높은 시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미국은 보통 한국이랑 캐나다보다 덜 높은 청년실업률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