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Name * Password * Email 1. 한국가면 님같은 분 취업 잘되요. 영어 실력에 성실한 사람이면. 2. 한국이나 미국이나 캐나다나 각자 따르는 안보이는 사회적인 룰이란게 있습니다. 불합리하던 합리하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회나 단체의 관습인거에요. 인종차별 연장자 대우 보스가 법 등등.. 이런 사회적인 룰을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하는 순간 사회생활은 매장됩니다. 구석으로 박아놓죠. 신경 안쓰이게. 사회적인 룰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자기 실력을 쌓고 네트워크를 쌓는겁니다. 더럽던 말던. 모든 사회나 단체는 항상 능력자를 필요로 하죠 (실력 + teamwork). 때문에 능력자에겐 사람들이 붙습니다. 사람들이 붙으면 사회안에서 인정받게 되고 단체의 일원이 되는거죠. 흑인이던 백인이던 동양인이던 본인에게 달콤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가져가 쓰게 되어있습니다. 3. 저도 bicultural입니다만, 어느사회에서나 minor는 소셜 린치를 알게모르게 받게 마련이고, 이는 본인의 심리불안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왕 지금 사는 사회에 속한 이상 이건 본인이 이겨내는수 밖에 없어요. 본인의 자아를 키우고 self-respect를 기르는 노력을 하는수밖에라는게 현재까지 저의 결론입니다. 4. 한국사람에게 상처 안받고 이용안당하려면 한국사람의 paradox를 이해해야합니다. 1. 자기와 관계한 모든 사람들은 자기 형제친척으로 생각하는 경향 = 남의 일 참견의 당위성. 2. "아이고 내 ㅅ ㅐ ㄲ ㅣ" 정신에 길들여져 본인 이고가 너무 강함. -> 남 잘되는거 못봄. 3. 미어터지는 사회에서 본인앞에 떨어진건 무조건 집어먹고 본다 -> 본인의 이익이 끼게 되면 안면이 바뀜. 사기치는 일도 빈번. "우리가 남이가" 라고 돈 빌려가고 "날 못믿냐" 하고 안갚는 근성. 이 근간에 할머니 같은 행동이 나오는 겁니다. 남의 자식이 잘되니까 본인 이고땜에 배가 아픈데 또 교회 통해 친척같은 사람이니까 걱정해 주는 식으로 본인의 배아픔을 포장하는거죠. 암튼 이 습성을 잘 이해하시고, 본인이 상처를 받는 이유는 위에 말한 연유로 본인의 심리 불안이라 남의 feedback이 크게 다가오는겁니다. 이건 본인 잘못보단 사회 잘못이 크죠. 하지만 어쩝니까 세상이 이런걸. 부디 이 악물고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게 되면, 심리불안은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 캐나다에서 경력을 잘 다지고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으면 한국가서 일하면서 한국 젊은이들 사귀어 보는거도 나쁘니 않아요. 열심히 하면서 본인을 사랑하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사세요. 화이팅.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