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어떤 할머니가 던진 말: “넌 한국에 있었으면 취업 전혀 안됐을거야” Name * Password * Email 그 할머니가 언제 한국을 떠나셨는가에 따라 그분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그 시점에서 멈춰져 있을 것입니다. 인터넨이다 뭐다 해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그분에게 한국에 대한 인상은, 생각의 기초가 되는 바탕은 딱 그 시점에 멈춰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니 그리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일로 보입니다. 괜히 한국가면 못살아남는 것 이라고 미리 겁 먹을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하면 어디서든 성공한다 라고 격려해주기도 조심스럽군요. 30 년도 더 된 오래전 학교에서 학생들이 내는 문학지 같은 것에서 본 글 중에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삶은 삶이다. 드라마는 드라마다. 착각하지 말 것" 직접 살아보면서 겪는 것과 드라마와 인터넷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생각하게 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원글님이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과 가서 실제 겪어볼 한국 사회와는 차이가 많을 것입니다. 제가 겪은 한국의 회사생활은 IMF 이전에 멈춰있기에 섣불리 예단할 수 없지만 그 시점을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원글에 보이는 한국에서의 회사 생활의 모습이 좀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 판단의 바탕은 90 년대의 한국에 멈춰있다는 것을 감안하시되 "직접 겪은 일"이란 것도 감안하세요) 하지만 결국은 자기가 있고 싶은 곳에서 감수할 것을 감수하고 사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한국이 되던 캐나다가 되던.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