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20대 중반에 미국에 가서 영어 원어민급 되는 건 절대 불가인가요? 20대 중반에 미국에 가서 영어 원어민급 되는 건 절대 불가인가요?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온 외국인들만 봐도 알수있음. 한국인아내에 장인 장모님 있고 한국서 10년 넘게 살아도 한국말 한마디 못하는 인간들도 존많임. 일단 그런경우 대다수가 영어강사(한국말이 직장에서 필요없음.) 친구들도 대부분 영어밖에 못하는 자기같은 외국인. 한국말이 필요한 비자관련문제, 공문서류문제 등등 어려운 문제들은 모두 한국인아내나 처가식구들이 해결해줌. 즉 지가 한국어 몰라도 불편함을 못 느끼거든... 처가식구들, 아내빼고 가까운 사람들은 모두 영어만 사용하는 외국인임. 한국서 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평범한 한국인들과는 고립된삶을 살아감. 영어밖에 못하므로 평범한 한국인들과 교류가 불가능. 몸은 한국서 살지만 미국에서 사는것처럼 살아감. 반면에 한국회사에 다니는 외국인들, 한국서 정착할생각 가진 외국인유학생들은 한국어 잘함. 친구들도 한국인이 많고... 그런경우 한국서 2~3년만 살아도 한국어 꽤 유창해지더라. 왜냐면 지가 한국서 살려면 한국어가 필요하거든.. 한국어 못하면 영어강사밖에 길이 없어. 누가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을 영어강사말고 한국에 취업시켜줌. 친구들도 일부러 한국인사귀려고 노력하더라. 서울 대학가 가보시면 한국말 잘하는 백인 유학생들 의외로 많음. 물어보니 영어강사는 안하고싶다고.. 걔들도 다 알고있더라. 한국어 못하면 영어강사외에 밥먹고살길 없다는거.. 이런 케이스일수록 한국인들과 많이 교류함. 미국에 대입시켜본다면...코리아타운에 사는 한인들 영어못하는 이유도 영어안해도 사는데 지장없기때문... 가까운 사람들도 모두 한국인들.. 대체로 한인위주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임. 일하는데 영어가 크게 필요없거든. 그러니 님이 영어만 사용해야하는 직장에 다니고 한국인들보다 미국인들과 주로 교류하고 더 나아가서 미국인과 결혼한다면 모국어 수준까지는 아니래도 사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출수는 있을거임.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