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나오면 미국 취업이 차라리 잘되나요?

aa 136.***.20.45

코딩 면접에서요 ㅠㅠ 코딩 실력만을 보는게 아니에요. 그 짧은 코딩 인터뷰동안 실력을 다 가늠할 수도 없구요. 경력 15년차 프로그래머랑 학부 졸업 직전 석달간 코딩 인터뷰만 준비한 갓 졸업생하고 누가 코딩 인터뷰에서 문제 잘 풀것 같아요? 내공같은게 어느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허수일 수 있다는거 인터뷰어와 리크루터도 알구요. 그 정도 코딩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많아요. 결국 그래서 얘는 세부전공에서 뭘 했는지, 지적인 태도는 어떤지, 이 사람과 일하고 싶은지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회의 후 오퍼가 나는거에요. 왜 미국 애들이 좋은 인턴자리 잡는데 목숨 걸고, 여러 기회에서 자신과 자신의 “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지 아세욤? 그정도는 해야 본인 “실력”이 객관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님이 그렇게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실력과 실적이 있음 아무도 뭐라 안하죠. 근데 그런 실적이 있으면 솔직히 한국에서도 그렇게 취직이 어렵진 않구요;;; 애초에 여기에 이런 똥글 싸지도 않을거구요 ㅋㅋ 그게 없으니 도피성으로 이민 준비하는 것 같은데 계속 물어보는게 닭공장 비숙련이라 존나 딱해서 그런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계속 말해주는 것 처럼, 차라리 눈 딱 감고 돈을 벌어서 유학을 가든가 대학원을 가세요;;; 여기서 뻔한거 물어보는 그런 “실력”으로 님 가면 아무것도 안 돼요 그냥 계속 닭 잡을 수 있으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