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인종차별에 대한 정의는 시대가 갈수록 바뀝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강도에 바뀌어 갈수록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중 하나가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마치 노예라는 개념이 나쁘다 라고 정립된게 역사적으로는 최근인 것 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바뀌지 않을것 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것 뿐이에요. 모든 백인들이 차별을 하진 않습니다. 모든 흑인들이 차별을 하지도 않구요. 제 주변에서도 인텔리인 흑인들 많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은, 정말로 인종차별 없이 대하는 부류는 드물더라구요. 인종차별을 안하려고 노력 하는 사람들은 수많이 봐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의적으로든 고의적이지 않든 인종차별을 안할 수 있을까, 라는 식의 행동을 드러나는, 그렇지만 나쁜 사람들은 절대 아닌, 미국인들이 꽤나 많았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순수하게 차별의식이 없이 대했던 백인 딱 한명봤습니다. 말로 설명드리자니 추상적이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100년인생에서 과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미국의 이데올로기를 근간으로 한 정신을 가지고 사회를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인종차별이라는 단어를 제가 꺼내 들었습니다. 꽤나 Off-topic 인거 같지만.. 한가지 사족으로 달자면.. 한국으로 가도 한국인으로서 사회에서 어울리기는 힘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 토종이었던 유학생들 상대로도 은근히 차별이 있는게 한국 직장생활입니다. 어딜 가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어찌됬든 자녀분께서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