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단순님의 말씀에도 일리있는 의미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오히려 제가 쓸데없이 지나치게 깊게 따져드는 나쁜습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 나쁜습관에도 불구하고) 저는 모든 사안은 그 근본적 원인이나 기원부터 따져봐야만 비로소 맘이 편해지는, 그래서 쓸데없이 (알아봐야 정말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별 도움이 안되는, 특히 밥벌이 별 도움이 안되는) 그 시작이나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서 어떻게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됐는지 나름대로 논리적 프로세스를 세워보고, 메이크 센스하면 겨우 그 사안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있는 버릇때문입니다. 이러한 개인적 편벽때문에 "인종차별의 기원"에 대하여 생각해 본바가 있었고, 그 생각으로부터 정립되었던 논리적 기원과 현재의 인종차별 모습들이 상호간 앞뒤가 맞아 떨어졌던 기억을 되살려 본것 뿐입니다. 정말 일상적인 매일매일 밥벌이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생각이지만, 한번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제가 차별받는다고 느끼고 동시에 화가 났을때 저자신을 진정시킬 수 있는 스스로의 자구적 위안이 만들어곤 합니다. 간단히, 예기하자면, 인종차별을 음으로 또는 양으로 저지르는 백인들 (일부이겠지만)은 인간말종이라는 결론을 합리적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생각들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최소한 인간말종적인 백인들을 사람취급치 않고, 그저 하나의 동물적 생명체 (개와 같은)로만 바라 볼 수 있어, 나름대로 차별에 대한 인내력을 견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