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1.5세 우리아들의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한가지만 제외하고 대부분 공감되는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부터 인종차별이 있어 오셨다는 말씀이 제게는 개인적으로 조금 걸리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증이 실제 역사에는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16세기 세익스피어의 소설 오델로를 상기해보면, 오델로는 흑인장군입니다. 이는 당시만 해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없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요, 인류역사상 첫번째 세계제국을 건설했던 몽고의 칭키스칸과 그의 후손들 황제들 경우에 있어서도 인종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자들을 채용하고 승진시켰던것 같습니다. 몽골제국의 스케일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해당시기의 세계제국에 이르렀던 중국 당나라의 경우도 인종별 차별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제 개인적 판단으론, 인종차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게, 유럽인들 (스페인과 포트투갈) 본격적으로 아메리칸 대륙을 정복하고 약탈하면서 그 이후를 이은 네덜란드와 영국 그리고 현재의 미국등과 같은 자본주의적 제국의 약탈로 인한 그들의 부의 축적을 합리화 시키기위해서 나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 유럽및 그 계열들의 나라나 지역의 번영과 부는 천문학적 규모의 아메리카 인디언들과 아프리카 사람들의 희생위에서 이루어진것으로 봐도 별무리가 없는데, 이걸 인정하게되면 유럽문명의 윤리자체가 성립될 수 없기에 인종주의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